디즈니 파크, 해외여행 둔화 속 역대 최대 매출
글로벌 · 2026-08-06 · CNBC
디즈니의 테마파크·리조트 사업부가 미국 방문 국제관광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자국 내 방문객과 프로모션이 실적을 견인했다.
디즈니의 경험(Experiences) 사업부가 미국 방문 국제 관광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테마파크, 크루즈, 리조트, 소비재를 포함한 이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약 1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6개 분기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0억 달러를 넘어 20% 증가했고, 디즈니 주가는 하루 만에 3% 이상 올랐다. 다만 경쟁사 컴캐스트가 최근 올랜도 지역 테마파크 방문 부진을 보고한 것과 대비된다. 국제 관광객의 미국 방문이 줄어드는 가운데 디즈니의 자국 내 파크 방문은 3%, 객단가 지출은 4% 늘었다.
디즈니는 '쿨 키즈 서머' 프로모션과 캘리포니아 거주민 할인을 앞세워 가족 단위 수요를 끌어냈다. 여기에 크루즈 선박 2척을 새로 추가하며 이 부문 리조트·여행 매출은 17% 증가한 27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