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위안화 스와프 5년 연장…대중 비판과 별개
한국 · 2026-08-06 ·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중국 인민은행과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5년 연장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대중 비판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고 확충을 위한 실용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중국 인민은행과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연장했다. 만기는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 2009년 첫 체결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양측은 금융 안정과 교역 지원을 위해 운용 중인 활성화 구간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 자금은 별도 승인 없이 필요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외화 유동성이다.
밀레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중국을 공산주의 국가로 규정하며 거래 중단을 주장했고, 집권 후에도 강한 비판을 이어왔다. 그러나 외환보유고 확충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스와프 유지라는 현실적 선택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