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디즈니플러스 무료 요금제 도입 검토

글로벌 · 2026-08-05 · The Verge

디즈니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요금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CEO가 실적 발표에서 가격 민감 고객층 확대 효과를 언급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 광고 기반 무료 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조시 다마로 CEO는 실적 발표에서 회사가 '소비자용 무료 상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무료 티어가 성장을 이끌고 가격에 민감한 고객층까지 도달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발표할 내용은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회사 최고제품책임자가 무료 스트리밍 티어 가능성을 내부 행사에서 언급한 바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 HBO맥스 등과 함께 유튜브의 경쟁 압박을 받고 있다. 유튜브는 24시간 재생 기능과 콘텐츠 시즌 구성 등 TV 같은 경험을 강화 중이다. 디즈니는 내년 디즈니플러스를 회사의 '디지털 중심축'으로 키우는 방안으로 게임·상품·경험을 결합하고 개인화와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또 틱톡과 협력해 팬 창작 콘텐츠를 디즈니플러스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