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술주, 美 AI 랠리에 급등

테크 · 2026-08-05 · CNBC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랠리에 힘입어 아시아 기술주가 수요일 일제히 급등했다. 소프트뱅크가 10% 이상 오른 가운데 한국과 일본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기술주가 수요일 일제히 급등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양호한 기업 실적과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AI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영향이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10% 이상 급등했다.

도쿄일렉트론은 3.64%, 어드반테스트는 7%, 키옥시아는 6.34% 올랐다. 한국에서는 SK하이닉스가 6.9% 급등했고 삼성전자는 4% 이상 상승했다. 서울반도체도 7.6% 뛰었다.

최근 아시아 기술주는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특히 반도체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는 급락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르투스 어드바이저스의 앤드루 잭슨 전략가는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아시아 AI 관련주의 낙관론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배하는 Arm이 데이터센터 로열티와 CPU 개발 기대감에 급등한 데 이어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증시에서 S&P500과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2.59% 올랐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29% 이상 급등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 협상이 수일 내 타결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유가 하락 기대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