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모두가 이익" 발언…실상은 상위 1%만 수혜

글로벌 · 2026-07-02 · CNBC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시장 랠리로 '모두가 이익을 보고 있다'고 발언했으나, 실제로는 상위 1% 가구가 대부분의 주식 보유분을 차지하며 혜택을 독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주식 시장 랠리에 대해 "모든 사람이 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미국 가구 중 상위 1%만이 주식 보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Fed) 자료에 따르면, 미국 가구 중 약 52%가 주식 시장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지만, 상위 1% 가구가 전체 주식 가치의 약 54%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하위 50% 가구는 전체 주식의 1% 미만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시장 랠리의 혜택은 부유층에 집중되었으며, 주식이 없는 가구는 전혀 혜택을 보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불평등이 경제 정책의 효과를 왜곡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