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머, 아마존 AI 투자 설명에 시장 태도 바뀌어

테크 · 2026-08-04 · CNBC

짐 크래머가 아마존 CEO 앤디 재시의 실적 발언이 월스트리트의 대형 기술주 AI 투자에 대한 회의론을 바꿨다고 평가했다. 재시가 투자금이 장기 현금흐름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설명하면서 시장이 긍정적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CNBC의 짐 크래머는 아마존 앤디 재시 CEO의 실적 발언이 월스트리트의 대형 기술주 AI 투자에 대한 회의론을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재시가 AI 투자가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는지 설명하면서 시장이 필요한 가시성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재시는 자본지출 예산을 2000억 달러에서 2200억 달러로 늘렸음에도 아마존 주가가 10년 만에 최대 하루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건설과 서버·네트워크 장비 투자가 초기 비용이지만, 일단 가동되면 즉시 매출이 발생하고 30년 이상 추가 자본 없이 수익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래머는 알파벳이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올렸지만 투자 수익에 대한 설명 부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잉여현금흐름이 플러스이고 애저와 코파일럿 구독으로 AI 투자를 이미 수익화하고 있어 회의론을 피했다. 반면 메타는 AI 인프라를 확장하면서도 수익 계획, 특히 과잉 컴퓨팅 용량 임대 여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실망스러웠다고 크래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