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귀국 직후 부동산·증시 점검회의 7시간 반
한국 · 2026-08-03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1일간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当天, 부동산 및 주식시장 안정화 대책을 점검하는 비공개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7시간 반 동안 진행됐으며, 주택 공급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1일간의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최대 국내 현안으로 꼽히는 부동산 및 주식시장 안정화 대책 점검에 나섰다.
대통령은 귀국 당일 오전에 청와대로 출근해 비공개로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에는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오후에 시작된 회의는 7시간 반이 지나서야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최근 발표된 부동산세 개편 방안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책 등 당국의 대책과 시장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실무 담당자들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은 "주택 공급 부진이 공급 절벽 상황을 초래했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공급의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행정조치와 금융·재정 지원, 규제 완화를 통해 신속한 공급을 실현할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또한 정부에 기존 공급 대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현실적인 국민 요구를 반영해 꼼꼼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3일 이내에 금융 및 주택 공급 관련 추가 보고와 후속 회의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