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CEO "英 M&A 시장 활활"

글로벌 · 2026-07-02 · CNBC

시티은행 영국 CEO 티나 리가 영국 M&A 시장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 구조 단순화와 해외 바이어들의 영국 자산 매수 열기가 원인이다.

시티은행 영국 CEO 티나 리(Tiina Lee)는 영국 인수합병(M&A) 시장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on fire)'고 밝혔다. 리 CEO는 기업들이 구조를 단순화하고 해외 바이어들이 영국 자산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면서 M&A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기업들이 사업을 간소화하는 과정에서 M&A가 촉진되고 있다"며 "특히 해외 투자자들이 파운드화 약세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영국 자산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글로벌 M&A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몇 년간 금리 인상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위축됐던 M&A 시장이 올해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티은행은 영국 M&A 자문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며, 리 CEO는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